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대응특위 총괄위원장은 2025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위의 공식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특검 수사 지원 성과를 보고하고 2차 종합 특검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전 위원장은 "특위는 국민의 명령으로 출범한 특검 수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해왔다"며, 수사 인력과 기간 보강을 위한 3대 특검법 개정안 발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추진, '윤석열의 황제 수감 의혹' CCTV 확인 등을 통해 수사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범죄의 실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내란·김건희 국정농단·외환 혐의·양평고속도로 의혹 등을 전면 규명하기 위해 2차 특검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드러난 진실보다 은폐된 진실이 훨씬 많다"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만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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